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25일 의원 및 직원 120여명 함께 제주동문시장을 방문해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한 제주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수산물 취급 음식점을 이용 점심식사를 하고,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을 이용해 직접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또 제주동문시장 내 4개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후쿠시마 원전 방류 에 따른 수산물 소비 동향 및 전통시장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에 대한 보완책 등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을 나누었다.
김경학 의장은 "오늘 우리 도의회 의원 및 직원이 대거 참여해 지역상권 내수진작과 도내 수산물 시장의 경기회복에 미력하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최근 제주 지역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도민들께서도 제주 청정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하시고 이와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촉진 운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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