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오사카발-제주행 노선 1만엔 할인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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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오사카발-제주행 노선 1만엔 할인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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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티웨이항공이 일본-제주간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해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노선에 대해 항공권 1만엔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할인 이벤트는 오는 14일 오전10시부터 10월9일까지 진행되며,  10월1일부터 내년3월30일까지(일부 기간 제외) 탑승하는 오사카발 여객 100명에게 현재 엔화 환율 기준으로 9만원 이상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1만원 할인코드 소진 시, 자체 프로모션 기간(10월1일~내년3월30일) 중 추가 할인 코드(7%)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귀포시와 협업해 오사카발 제주행 항공권 구매자 150명에게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POP콘선트 티켓(1인 2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오사카발 할인 이벤트는 현재 1개에 그치고 있는 일본-제주 간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주공항에 운항하는 일본 노선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만해도 오사카, 나리타, 후쿠오카, 나고야 4개 정기노선에 주22회까지 운항했었으나 현재는 티웨이항공이 운항 중인 오사카 1개 노선(주7회)이 유일한 실정이다. .

김운종 제주공항 운영계획부장은 “오사카노선 탑승률이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내륙을 통해 입국해 제주를 찾는 외래객들도 늘고 있다"며 " 나리타 노선이 복원된다면 외래객들에게 제주도를 통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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