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나 무더위는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2~23도, 낮 최고기온은 28~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주말인 9일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제13호 태풍 윈욍(YUN-YEUNG)이 북상 중이나 8~9일 도쿄를 내습한 후 세력이 점차 약화돼 열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예측됐다.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