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다소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에 구름 많다가 오후에 대체로 맑겠으나 강풍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24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금요일인 8일은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13호 태풍 윈욍(YUN-YEUNG)이 발생해 북상 중이나 도쿄 남동쪽 해상을 거쳐 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