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폭넓은 혜택이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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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폭넓은 혜택이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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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형미 / 제주시 용담1동주민센터
김형미 / 제주시 용담1동주민센터
김형미 / 제주시 용담1동주민센터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누림의 기회를 증진하고자 2014년부터 시행되고있는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분야 향유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하여 만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계층이 신청가능하며 지원액 또한 1인당 연간11만원으로 상향조정 되었다. 

발급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신규ㆍ재발급ㆍ재충전은 11월 30일까지 주거지와 상관 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모바일 앱, 전화 ARS(1544-3412)를 통해서도 신청 발급이 가능하다.현재 문화누리카드로 도서구입, 국내여행, 국내항공, 숙박이나 렌트카 등 관광명소 및 영화, 공연, 전시 관람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하시는 분들이 어르신들인 경우가 많고 사용범위가 제주인 경우 그닥 넓은 문화분야가 아닌 경우가 많다 어른신들의 하시는 말들중에는 “ 필요없다, 영화보고 책보는 것보다 교통비, 의료비, 탐나는전처럼 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같이 되심 좋으켜.” 라는 말씀을 많이들 하신다.

이런 이유로 카드를 발급받고도 재발급 건수도 많아지는 이유 중 하나인듯하다.
사용하는 곳이 한정적이고 사용빈도가 많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다 잊어버리시는 경우가 많다는게 문제인듯하다 사용의 폭을 넓혀 대상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것도 문화누리카드 및 문화접급성을 높이고 혜택을 누릴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2023년 하반기 문화누리카드 사용금액을 미리 확인하고 미처 사용하지 못한 금액이 없도록 카드 사용계획을 알차게 세워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로 몸과 마음에 여유가 찾아오길 기대한다. <김형미 / 제주시 용담1동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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