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대신 친환경 제품으로'...제주 호텔업계, ESG 공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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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대신 친환경 제품으로'...제주 호텔업계, ESG 공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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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제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제로웨이스트 라운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내 호텔과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용품을 줄이기 위한 ESG 공동 캠페인으로 '제로웨이스트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분야 ESG 원탁회의 참여 기업 1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메니티(편의용품) 잔여물에 대한 애로사항이 나타남에 따라, 고체 어메니티 사용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어메니티를 줄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제로웨이스트 라운지' 캠페인은 10일부터 롯데시티호텔을 시작으로 제주신화월드, 씨에스호텔앤리조트,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에코랜드호텔, 롯데호텔제주, 제주아트빌라스, 디아넥스호텔, 더그랜드섬오름 10개사가 참여,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벤트는 매일 오후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제로웨이스트 라운지'에서 친환경 여행 서약 이벤트에 참여하면 친환경 고체 어메니티를 객실당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비건립밤, 제로웨이스트 트래블 키트, 소창 샤워타올, 휴대용 커트러리 세트 등 친환경 제품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호텔 기업과 함께하는 공동 ESG 캠페인을 통해 관광분야 자원 순환을 선도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 및 자원순환 사회 조성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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