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걷기를 통해 비만을 탈출한 기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가 직원들의 비만율이 늘어나자 하루 7,000보 걷기 운동인 위드(With) 워크온을 운영하여 월평균 걸음수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비만탈출 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고 한다. 결과는 놀라웠고 6개월 동안 126명의 비만직원들이 평균 3.43kg을 감량하였고 비만, 고혈압, 당뇨 등 질환이 전년대비 4.9%P 감소하였으며 비만직원 가운에 29명이 비만탈출에 성공하였다. 걷기가 만병의 근원인 비만 및 각종 질환을 치유하였고 직원들에게 활력을 주어 업무효율도 증대하면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3년이상 길었던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활동량의 저조로 청소년 및 성인 비만율과 그에 따른 질환이 높아졌다.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 마스크 의무적 착용도 해제 되어 일상을 회복해 가고 있는 이때 일상에서 모바일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통한 걷기 실천을 추천드리고 싶다. 걷기는 체육시설을 찾아 운동하는 부담이 없을뿐더러 걸어서 건강을 챙기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가능한 운동이다.
워크온은 본인의 스마튼폰에 앱을 설치하고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보건소를 검색하여 가입하면 된다. 워크온 챌린지는 회원 가입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걸음 수 등을 측정하게 된다, 지역주민의 걷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매월 걸음 수 목표를 정하여 첼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챌린지 완료 후 추첨을 통하여 다양한 상품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주보건소에서는 올해 3월부터 공직자 솔선수범 참여로 시민 대상 걷기 운동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3개월 60만보’ 달성 워크온 챌린지도 운영하여 걷기 우수직원 선발을 통한 인센티브 부여로 건강걷기 활성화 및 건강한 직장 환경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많은 제주시민들이 일상속 걷기 워크온 챌린지에 가입하여 걷기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이미경 / 제주보건소 보건행정과>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