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화예술재단 출연 동의안 '상정보류'...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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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문화예술재단 출연 동의안 '상정보류'...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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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재밋섬 건물 활용계획 등 보완 요구"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재밋섬 건물 매입을 놓고 맹공을 이어가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재단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 동의안 상정을 돌연 보류했다.

문광위는 문화예술재단에 대한 출연 동의안을 2일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심사 직전 이를 상정하지 않고 보류했다.

문광위는 지난 31일까지만 하더라도 이 동의안을 상정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었느나, 지난 1일 오후 계획을 변경해 심사 대상에서 이 동의안을 제외했다.

이와 관련해 문광위 전문위원실 관계자는 "의원 간담회에서 출연 동의안 심사에 앞서 문화예술재단이 논란이 됐던 재밋섬 건물에 대한 명확한 활용계획과, 운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돼 상정을 보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광위는 이 동의안과 함께 제주국제평화재단 출연 동의안도 상정을 보류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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