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4단계 BK(Brain Korea)21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장인 전유진 교수가 최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Nutraceuticals and Functional Foods (ISNFF 2022)’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교수는 수산물 유래 기능성원료의 기능을 해석하고 활성물질의 화학구조를 규명해 식품소재의 기능화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함으로써 기능성 식품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교수는 제주대에 20년간 재직하면서 특허ㆍ저서 등 학술과 산업적 연구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올해에는 제주에서 새로운 수산가공식품산업을 성장시키고자 제주어묵을 개발하는 ㈜휘슈를 창업해 대학에서 연구개발한 기술을 직접 산업에 적용하는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ISNFF 학회는 매년 연구자, 기업 대표, 기관 등을 대상으로 기능 식품, 건강 보조 식품 및 천연물 유래 제품 개발에 대한 탁월한 업적 및 공헌에 이바지한 인물을 선정해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출범한 4단계 BK21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은 오는 2027년까지 연구활동을 벌인다. 이 연구에는 제주대의 수산생명산업 관련 10명의 전임교수와 4명의 신진연구인력, 60여명의 석ㆍ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