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공식 선거기간 중 첫 TV토론을 통해 격돌한다.

6.1지방선거 공동보도협약을 맺은 <헤드라인제주>와 KCTV제주방송,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가 
주관하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20일 오전 11시 KCTV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90분간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 무소속 김우남 후보 3명이 출연해 대표 공약과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는 공약 소개와 각 후보자가 생각하는 제주시을 지역구의 현안 문제, 쓰레기 문제와 상하수도 문제, 특별자치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3가지 주제와, 세차례 후보간 주도권 토론회로 구성됐다.

특히 현안에 대한 공통질문을 최대한 줄이고, 후보간 주도권 토론을 늘려 후보 자율권과 함께 자신만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CTV 제주방송은 토론회 실황을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당일 저녁 7시 30분에 재방송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