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5월부터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꿈찾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꿈찾자 진로직업체험은 서귀포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민.관 협력기관을 방문해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 견학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 △직업체험 △활동소감 발표 △설문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협력기관을 모집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국립기상과학원 △서귀포 소방서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넥슨 컴퓨터박물관 △서귀포 스타트업베이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기업을 포함한 16곳 체험처를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지역내 중.고등학교 학급과 동아리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꿈찾자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