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소음민원 대응 첨단장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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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생활소음민원 대응 첨단장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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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3일부터 생활 소음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역내 소음도를 파악하기 위해 생활소음이 자주 발생하는 공사장 및 사업장에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건축공사장 내 특정장비로 인한 소음이 있는 '하효마을 다목적회관'과 사업장 확성기 소음원이 있는 '산방산랜드' 등 2곳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이후 오는 4월부터 반복적인 소음 민원현장을 대상으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음무선모니터링은 측정지점의 소음도가 실시간으로 전송돼 담당자가 소음도를 파악하고 소음민원이 발생하기 전 행정지도가 가능하다.

또 업무시간 뿐만 아니라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음도를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지역내 소음민원 접수 건수는 최근 3년간 1351건이며, 위반사업장 처분 건수는 105건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적극 활용해 생활소음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집중하고, 주민과 사업장 간의 갈등을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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