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교육의원 예비후보 "학부모 등굣길 교통봉사, 안전도우미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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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숙 교육의원 예비후보 "학부모 등굣길 교통봉사, 안전도우미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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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의원 선거(제주시 중부 선거구)에 출마하는 고의숙 예비후보는 7일 학부모들의 등굣길 교통봉사 활동을 교통안전도우미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학부모님들의 자원봉사에 기대어 운영되어 온 학부모 등하굣길 교통봉사 문제를 교통안전도우미 운영으로 대체해서 해결하겠다"면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교통안전도우미를 통해 등하굣길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환경 점검 및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부모 교통봉사는 맞벌이 가구 증가, 육아와 직장의 병행 등 변화된 가족상, 시대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문제는 당연히 공공이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일부 학교에서 학부모 교통봉사를 대체하여 교통안전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모든 학교로 확대하겠다"면서 "교통안전도우미의 안전교육 이수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위한 예산 편성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여전히 안전한 통학로가 확보되지 못해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교가 많다"면서 "특히 오라초의 통학로 안전 문제가 수년 째 지속되고 있는데 교육의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의를 주도하면서 근본적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와함께 “아이들의 안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전체적으로 모든 학교들의 통학로를 포함해서 학교 주변의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는데 최우선적으로 예산이 투입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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