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시장 "봉개동 매립장 악취저감사업 5~6월 계획대로 추진돼야"
상태바
안동우 시장 "봉개동 매립장 악취저감사업 5~6월 계획대로 추진돼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일손 부족한 상황...공직자부터 솔선해 일손돕기 나서달라"

안동우 제주시장은 3일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과 관련한 악취저감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안 시장은 이날 5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봉개동 매립장 관련해 음식물 건조화, 미생물 활용 사업 등 악취저감사업은 5~6월 계획대로 시행돼야만 행정에 대한 신뢰를 지킬 수 있다"며 이의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음식물 배출량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일이 아닌 만큼 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사전에 다양한 홍보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페트병 분리수거 사업에 대해서도 홍보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제주지역이 환경을 살리는 데 선제적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안 시장은 5~6월 농번기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황임을 강조하며 일손돕기에도 공직자들이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안 시장은 "수확시기를 놓치면 1년 농사가 물거품이 되므로 농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추진 상황 관련해,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에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접종 언론보도와 관련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상황"이라며 "제주지역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동의 여부를 받아 접종 일정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각 읍면동에서는 사전에 물량확보 및 접종 상황 등을 상세히 홍보하고 안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이 불안감을 갖거나 사회 혼란을 겪지 않도록 보건소와 읍면동 간 유기적 협력을 공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