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소방서, 설 맞이 다문화가정 주택 안전점검
상태바
제주서부소방서, 설 맞이 다문화가정 주택 안전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서부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다문화가정 16가구에 대한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주택 안전점검은 명절 기간 및 동절기 화기 취급 증가로 인한 재난취약계층의 화재유발 요인을 사전 차단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주택 안전점검을 받은 다문화가정은 제주시 및 서귀포시 다문화지원센터와 서부다문화가족센터의 협조를 받아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정, 제주형 특별방역 대책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점검이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택 전기, 보일러, 가스 등 화재 발생 고위험 시설 점검 △주택화재예방 매뉴얼 등 홍보물 보급 △화재 시 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 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보급 등으로 이뤄졌다.

문동원 제주서부소방서장은 "지역사회 재난 취약계층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