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시 100만원 지원
제주 대정농협은 농촌지역 출산장려를 위해 신생아 출산 조합원에게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1인당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쌍둥이 출산시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정농협 조합원으로 올해 1월 1일 출생한 신생아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지만, 농협 정관에서 정한 최저출자금 미납입 조합원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신생아 출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갖추고 대정농협 농가소득지원과로 신청하면 5일 이내 지급된다.
한편, 대정농협은 2011년부터 농촌지역 출산장려를 위한 출산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58명에 3160만원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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