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일터나눔자활센터,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시행
상태바
서귀포일터나눔자활센터,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 시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층 70명, 자산형성 지원장려금 2억5천여만원 지원받아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이 근로를 계속하고 3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만기 시 본인 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적금형식으로 받는 사업이다.

서귀포내 일하는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키움1, 희망키움2 가입자 194명 중 2020년 한 해 70명이 본인적립금을 포함해 총 5억500만원을 수령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희망키움1 가입자 14명 중 만기도래 해지자 2명은 본인적립금 포함 3900만원을 받았고, 희망키움2 가입자 180명 중 만기도래 해지자 68명은 본인적립금 포함 4억6600만원을 받았다. 그 중 본인이 적립한 저축액을 제외하면 정부지원금 2억5800만원을 지원받은 것이다.

서귀포일터나눔자활센터 관계자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저소득층에게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과 자활의 의지를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난해 만기도래 해지자 중 90% 이상이 재가입 가능 여부를 문의할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 참여 대상자 모집은 서귀포시 각 읍·면사무소, 주민센터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