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는 홍성우 선대본부위원장과 외도.이호.도두동 지역구에 출마하는 김형미 예비후보, 강은주 비례대표 후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중당은 "민중총궐기투쟁은 백남기 농민의 희생과 더불어 1700만 국민대항쟁 촛불혁명이 밑불이 되고 불씨가 됐다. 문재인 정부로 정권교체를 이뤄내는데 제일 먼저 앞장서 투쟁해온 민중들이 만든 정당"이라며 "한반도 대격변기적인 정세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제주지역사회는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촛불정신과는 아직도 대치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중당은 현장중심.사람중심.노동중심 기치 아래 평화통일.지역.노동.농민.청년.복지 6개 분야 대표 공약으로 만들어 직능별 단체들과 연대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중당은 "한반도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제주통일 프로세스'를 평화의 섬 제주에서 실현하겠다"면서 "남북경제교역을 위한 민간기구 '한라에서 백두 남북교류진흥원설립' 및 제주 해운공사 설립을 정부와 도정에 요구해 청년일자리, 제주농산물, 제주관광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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