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유권자행동 14일 출범..."청년 목소리 모아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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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유권자행동 14일 출범..."청년 목소리 모아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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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와 관련해 제주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정책으로 제안하는 '2018 제주청년유권자행동'이 오는 14일 출범한다.

제주청년유권자행동측은 오는 14일 오전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출범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청년이 만드는 다음사회의 모습을 제시하고, 지방선거가 공정선거가 될 수 있도록 투표독려 및 정책 비교 등의 본격적인 정치참여 캠페인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각 후보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비교분석한 자료를 만들어 청년 유권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년들이 그리는 다음사회 대한 목소리를 담아 '청년선언'을 한다는 계획이다.

선거 이후에는 '제주청년행동'으로 전환 청년들의 정책제안이 공(空)약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의견을 내겠다고 밝혔다.

제주청년유권자행동측은 "제주 청년들의 주거, 노동, 부채, 정치 등 다양한 권리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행동해 나가겠다"며, "제주가 지속가능한 섬, 미래에도 누구나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곳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청년유권자행동에는 제주도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청년단체 및 대학 학생회들이 동참했다. 5월 11일 기준으로 △인문학동아리 쿰 제주지부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제주모임 △제주관광대학교 미래내 총학생회 △제주교육성장네트워크 꿈들 △ 제주국제대학교 쉼표 총학생회 △제주대학교 소신 총학생회 △제주대학교 우리는 총여학생회 △제주여민회 2030 위원회 △제주주민자치연대 2030 위원회 △제주청년네트워크 △제주청년문화예술발전회 바람 △제주청년예술단체 몬딱스△제주청년창업협동조합 △제주청년협동조합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제주한라대학교 한획 총학생회 △청년유니온 제주모임가 참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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