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필승 결의대회..."6.13지방선거, 똘똘 뭉쳐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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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필승 결의대회..."6.13지방선거, 똘똘 뭉쳐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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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후보 '부동산회사 부회장' 파장에 언론취재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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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권교체 1주년 기념 및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 ⓒ헤드라인제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9일 오후 1시 당사에서 6.13지방선거 '정권교체 1주년 기념 및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위성곤 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각 지역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 비례대표 후보들이 참석해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위 위원장은 "도민 이야기 경청하지 못한 4년을 평가하는게 이번 도지사 선거의 핵심이라고 본다"면서 "지난 4년간 도의원을 하면서 지금 무소속으로 출마한 원희룡 지사와 도의회 1년 같이 했는데, 가르치는 리더십이 아닌 소통하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국민의 요구를 받아서 제대로 도민의 요구를 받아서 정책에 반영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쓰레기 관련해 저는 이 정책이 요일별 배출제로 바꾼 이유가 쓰레기 양이 많아서라고 하는데, 쓰레기 양이 많으면 이걸 줄일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도민들에게 말씀해야 하는거 아닌가"라면서 "지난 4년간 집값 땅값은 얼마나 올랐나. 부동산 정책, 제가 도의원 할때도 도가 나서서 잡아야 한다고 해도 중앙정부 몫이라고 그당시 정책 당국자들이 답변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민 이야기 경청하지 못한 4년을 평가하는게 이번 도지사 선거의 핵심이라고 본다면서 "저희는 문대림 후보, 그리고 비례대표를 포함한 지역구 출마자들은 이번 출마를 통해 이런 생활적인 문제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주당은 과거 도지사 후보 따로 도의원 후보 따로 해왔던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절대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도지사 후보와 도의원 후보가 똘똘 뭉쳐서 이번 6.13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승리하는 선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집권여당 도지사 후보로 막중한 각오로 지방선거 임하고 있다"면서 "저는 도민과 소통.공감하고, 제주의 이익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강력히 연대해 평화의섬 제주 완성하겠다. 4.3문제 완전한 해결, 여기계신 도의원 후보님들과 함께 당선돼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도의원 후보 대표로 나선 이상봉 제주시 노형동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한 사람으로 인해 세상이 얼마나 어떻게 변화할수 있는지 우리 모두는 몸소 체험하고 있다"면서 "제주를 위한 한사람의 몫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언론의 취재 포커스는 문대림 후보의 '부동산회사 부회장' 취업활동 논란에  쏠리면서 결의대회의 취지는 다소 반감되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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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정권교체 1주년 기념 및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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