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제주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수연 명창, 권미숙 지부장을 비롯해 소속회원 등 15명이 무대에 올라 우리의 소리를 선보인다.
이 날 무대에서는 흥타령, 산타령, 제주도타령, 가난타령, 배띄워라, 십장가, 정자노래, 집이라고, 동백타령, 망건소리, 성주풀이, 심봉사 눈뜨는 대목, 춘향이 그네뛰는대목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제주어로 만든 판소리 단가 '제주가'가 시창된다. 권미숙 지부장이 작곡작사한 '제주가'는 제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고있는 곡이다.
한편, 한국판소리보존회 제주지부는 2005년도에 설립 후 제주도민들에게 소리를 보급하고, 공연무대를 만들어가는 제주도내 유일의 판소리 자생단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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