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국지적 소나기, 폭염 '주춤'...제9호 태풍 이동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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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국지적 소나기, 폭염 '주춤'...제9호 태풍 이동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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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5시 현재 전국 날씨 ⓒ헤드라인제주
오늘 새벽 제주도 동부지역인 성산읍에 엄청난 양의 국지적 소나기가 쏟아져 내린 가운데, 이번 비 날씨를 기점으로 제주도의 불볕더위는 한풀 꺾였다.

제주도 북부(제주시권)와 동부지역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해제됐고, 남부(서귀포시권)와 서부지역의 폭염경보는 폭염주의보로 대치된 상황이다.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한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는 2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 동부지역과 산간지역은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북부와 동부지역의 폭염 더위는 한풀 누그러졌으나, 열대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다.

한편 필리필 마닐라 동북동쪽 먼 바다에서 중형급의 제9호 태풍 '네삿(NESAT)'가 북상 중이어서 이동경로가 주목된다. 이 태풍은 29일 오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470km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후 이동경로는 매우 유동적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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