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제주광어대축제 10월 개최..."명품 제주광어 맛본다"
상태바
2017제주광어대축제 10월 개최..."명품 제주광어 맛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제주광어대축제가 오는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 축제에는 제주도내외 관광객 3만2000여 명이 참가해 제주광어의 매력에 취했으며, 특히 그동안 회나 초밥 위주의 재료로만 알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제주광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과 음식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제주광어는 지난 2005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고 미국, 일본, 아랍에미레이트 등 전세계 1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의 어획량 부족과 맞물려 광여양식이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축제는 무대행사, 테마존, 체험존 등으로 구분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즐겁고 짜릿한 시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 제주광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광어학심포지엄(위원장 이영돈)을 개최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광어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전망하고 광어양식 보건관리 및 미래전략 등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한용선 조합장은 "두 번째로 개최하는 축제인 만큼 더욱 즐겁고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면서 "10월 개최를 정례화해 도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