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간정보 클릭 한번에 손쉽게, 'GIS시스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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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간정보 클릭 한번에 손쉽게, 'GIS시스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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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중인 '보전지역 GIS관리시스템'과 각 행정시의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합하는 고도화 사업이 완료된다.

제주자치도는 지난해 6월부터 사업비 5억46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고도화 사업'이 완성됨에 따라 오는 6월 2일 오후 3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전문가 자문단 및 관련 업무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지금까지의 사업추진경과, 시스템 시연, 자문단 의견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제주도 보전지역 GIS관리시스템과 도로, 상·하수도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합하고 생활지도 대민포털로 전면 개편해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공간정보시스템 통합 고도화 사업의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제주도에서 운영중인 보전지역 GIS관리시스템과 행정시의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합하고 각 행정시에서 별도로 관리되던 수치지형도, 항공 사진 등을 표준화해 하나의 계정에 개별 시스템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공간정보의 행정업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지도 제작기능을 이용해 각종 정책 지도를 생성할 수 있으며, 관련 업무담당자 및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구축으로 그동안 도와 행정시에서 각기 다른 시스템을 통해 비효율적으로 관리되던 공간정보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해 민원 및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등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을 구현하게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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