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서 무더기 메달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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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서 무더기 메달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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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선수단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학생연맹 회장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 등 무더기 메달을 획득하며 맹활약했다.

먼저 여자중등부에서는 귀일중 김현진 선수가 근대2종에서 개인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팀 동료인 김민지 선수도 개인 2위를 차지했다.

김현진, 김민지, 김다경, 최민경 선수는 팀을 이뤄 단체 1위를 차지했으며, 김현진, 김민지, 김다경 선수는 근대3종 계주경기에서도 3위에 올랐다.

남자중등부 근대2종에서도 박행복 선수가 개인 2위에 오르는 한편, 박행복, 김태호, 박재현, 오창엽 선수가 단체전 2위, 박행복, 김태호, 오창엽 선수가 근대3종 계주경기 3위에 올랐다.

전국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한 외도초 정채린 선수는 여자초등부 근대2종경기에서 개인 2위를 차지했다.

제주사대부고 김대원 선수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남자고등부 근대3종에서 927점을 획득, 2위 서울체고 이강록(884점), 3위 광주체고 김경환(862점)을 여유롭게 따돌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사대부고는 김민국, 김민기, 김재권 선수 팀으로 서울체고에 이어 2위를 차지키도 했다.

제96회 전국체전에 남자일반부에 출전하는 제주도 대표선수들도 좋은 기량을 선보이며 참가선수 모두 입상하는데 성공했다.

이지훈(한국체대 3년) 선수는 남자대학부 근대4종경기에 출전해 113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박우진(한국체대 1년) 선수는 개인 3위, 소현석(한국체대 1년) 선수는 개인 4위와 팀 동료와 함께 단체 2위를 차지했다.

제주도근대5종연맹 관계자는 "이로써 오는 10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에는 제주에서 자라고 제주에서 선수생활을 한 토종선수들이 출전, 다수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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