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은 지난달 27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서 약 130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문화복지사업 '2016년 찾아가는 이동영화관'을 운영했다.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찾아가는 이동영화관'은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든 연령대가 함께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화 관람 장소가 없는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이동영화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감동과 행복을 나누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