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학생 취업걱정 없는 사회생활 여건 조성"
오 후보는 "제주시 시내 지역에 대형마트와 할인매장들이 들어서면서 세화오일장 등 전통시장의 위상이 많이 저하됐다"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세화오일장을 비롯한 민속시장을 제주지역 대표시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 정부와 여당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를 고착화시키고 있다"면서 "당과 함께 전통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후 4시30분 제주대학교 정문을 찾은 오 후보는 "본인은 제주대 87학번 경영학과 출신으로, 1993년에는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사람"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정권을 심판해 대학생과 청년이 등록금, 취업 걱정 없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일도2동 옛 변전소 앞에서 유세를 갖고 본인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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