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는 '속속들耳(이)'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이날 제주관광대학교와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제주관광대 학생들은 대학생 등록금 문제와 공공교통체계의 미흡으로 접근성이 어려운 통학 문제들을 토로했다. 또한 최근 제주도 집값상승에 따른 하숙, 자취생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이중, 삼중의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어른들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학생들에게 전가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정책적으로 수정보완 할 사항들을 점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 학생들은 최근의 역사왜곡 문제 그리고 진리의 상아탑이어야 할 학교가 취업공장이 되어버린 듯한 분위기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강 예비후보는 "특히 한일외교문제와 역사인식의 왜곡은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으로 국회에 입성해 반드시 바로 잡아야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또 강 예비후보는 "청년들의 자립과 자존을 위한 미래 일자리 창출은 이번 선거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당 차원의 정책과 아울러 법령을 통한 보완으로 청년들에게 희망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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