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예비홍보물 발송..."제주가 필요로 하는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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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예비홍보물 발송..."제주가 필요로 하는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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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4.13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8일 예비홍보물을 제작해 9767세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의 홍보물은 '살아온 길'과 '출마의 변', '지금 제주가 필요로 하는 국회의원', '4대 약속.14개 과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살아온 길'에서 장 후보는 애월읍 곽지리에서 나고 자란 과정을 있는 그대로 서술하고, 제주경실련 사무국장,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 새천년민주당 제주시지구당 사무국장, 제주4·3도민연대 운영위원, 방송활동, 농업경제학 박사과정 수료, 사회복지학 대학 강의 등의 경력을 기재했다.

학교 졸업 이후 20년 이상 제주사회에서 일관되게 공공정책을 고민하고 연구해왔음을 은연중에 부각시키고 있다.

또 '도정과 국정의 큰 정책,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사람'을 핵심슬로건으로 제시했다.

4대 약속 및 14개 과제에서는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는 것과 함께, 이를 위해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 시장직선제 도입, 제주만의 부동사정책 권한 확보 등을 제시했다.

또 평화와 인권이 살아 숨쉬는 제주·촘촘한 복지안정망 제주공동체를 약속했다. 세부적으로는 4·3희생자 추가진상조사 실시 및 진상조사보고서 발간, 4·3희생자 신고 상설화, ‘평화의 섬’ 정책 부활, 마을중심의 복지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제주시 서부지역에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생산자단체 중심의 산지유통체계의 효율화, 감귤류 이외의 시설농업 지원, 마을식품기업 창업 지원 등 1차산업 경쟁력 강화 공약도 내놓았다.

관광산업의 역외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는 미니면세점 제도 도입, 지역주민 참여 중·소규모의 관광사업 지원 강화, 마을차원의 관광개발사업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정책공약과 관련해, 시장직선제 도입,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제주만의 부동산정책 권한 확보를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3대 핵심공약'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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