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수 후보 "제주 예술고등학교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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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수 후보 "제주 예술고등학교 설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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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창수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창수 예비후보(새누리당)가 6일 "제주도내 예술고등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입시와 학력위주의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아이들 본인의 적성과 소질에 따른 진로선택을 돕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예술고 설립은 꼭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전국에 설립된 예술고는 총 29개로, 제주에는 예술고는 물론, 예술중점학교 조차 부족하다"며, "제주가 가진 관광을 비롯한 각종 예술적 소재와 가치들은 창의적인 인재들을 만났을 때 비로소 그 빛을 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에서 이탈하는 학생들도 입시 위주의 정형화된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이 힘들 뿐, 분명 예체능에 하나씩 뛰어난 재주가 있는 숨은 보물 같은 존재일 것"이라며, "열린생각을 갖고 학생들이 다양한 선택의 폭 앞에 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의원 당시 '제주지역 예술고등학교 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으나, 역량의 한계를 느껴 뚜렷하게 추진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제주를 위한 오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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