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예비후보 "장애인근로자 최저임금 국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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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예비후보 "장애인근로자 최저임금 국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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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일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3일 실시되는 제3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19일 "장애인근로자들도 최저임금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최저임금은 부당한 저임금으로부터 근로자가 보호받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라면서 "그러나 많은 장애인근로자들은 법에서 정하고 있는 최저임금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UN장애인권리위원회에서도 최저임금에서 배제된 장애인근로자의 임금을 보조해주는 임금체계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면서도 "장애인근로자의 최저임금에 미달된 임금을 기업에 모두 전가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최저임금에서 부족한 부분은 정부에서 보전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이를 통해 장애인근로자의 최소한의 생활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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