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띠앗' 합창단 정기연주회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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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띠앗' 합창단 정기연주회 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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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어울림 '띠앗' 합창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노래!'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3월 창단한 띠앗 합창단은 여성과 남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합창단으로, 지난 2013년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동상'에 이어 지난해에는 금상을 차지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연주회에는 장애인 인식개선과 함께 더불어 사는 모습의 가치를 담은 창작 가사를 공모한 '그대향기로 오는 세상(김효선 작사, 안현순 작곡), 한걸음(강송희 작사, 안현순 작곡)' 창작곡을 선보인다.

또 4세때 소아마비 장애인이 됐지만, 피나는 노력을 통해 세계 4대 성악 콩쿠르인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승원 테너와 그 제자들이 '제주앙상블 준(JUNE)'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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