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이중섭' 제작발표회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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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이중섭' 제작발표회 1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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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이중섭' 제작팀은 오는 16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이중섭'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제주영상위원회의 다양성영화제작 지원을 받아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이중섭이라는 화가의 삶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이중섭과 그 가족의 제주생활을 중심으로 부산 및 아내 마사코와 살았던 일본의 그림을 담고, 이중섭과 그가 만난 이들의 대화를 나레이션 형식으로 풀아갈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이중섭'은 1부와 2부가 나눠 제작될 예정으로, 1부는 이중섭의 피난지였던 제주도와 부산에서, 2부는 그가 그림작업을 했던 경상남도 통영 및 경북 왜관, 서울 누상동, 그가 죽음을 맞이한 서울 적십자병원 등에서 촬영된다.

완성된 영화는 내년 5월 서귀포시를 시작으로 제주에서 상영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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