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서 '김양동, 한국 美의 발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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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서 '김양동, 한국 美의 발견'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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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의 발견 - 빛살무늬', 김양동 작.<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실에서 '김양동 - 한국美의 발견'展을 연다.

김양동 작가는 고대문화, 국어국문학, 한문학, 서예, 전각, 그리고 문자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서예, 회화, 전각의 조형요소들을 하나의 화면에 통합적으로 자유롭게 혼용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작가다.

김 작가는 이 같은 작품을 통해 토속적이고, 독창적인 한국미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표현, 이제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적 서예, 전각, 회화의 조형요소를 자유롭게 혼용, 현대적 미감으로 승화시킨 김양동 작가의 대표작품 30여 점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열리는 전시개막행사에서는 '한국 고대문화 원형에 대한 상징과 해석'을 주제로 한 김 작가의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제주도민과 돌문화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한국미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물외지삼청', 김양동 작.<헤드라인제주>
'한국의 脈', 김양동 작.<헤드라인제주>
'한라산 영실의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김양동 작.<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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