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건축문화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 곳곳에서 열린다.

'Beyond Jeju,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축문화축제는 대한건축사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강영준),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회장 고성천) 및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회장 고만영)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후원하고 있다.

개막행사로 16일부터 제주도청 별관 홀에서 제주건축 전시회가 열린다.

2015 건축문화대상 수상작을 비롯하여 제주도건축사회 회원전, 사생대회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또 제주건축문화축제의 국제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일본 오키나와 건축사회 국제교류전 작품 30여점도 같이 전시된다.

17일에는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제주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올해 건축문화대상(준공건축물부분 설계자 및 건축주, 건축사진부문, 건축워크숍부문)과 ‘아름다운 제주 도시 건축 그리기’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 및 제6회 제주건축문화인상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18일에는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주로의 이주 또는 회귀에 따른 제주의 건축현상 및 공동체 분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되고,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제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제주건축인의 날' 행사와 폐막식이 열린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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