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도민을 대상으로 미술강좌를 운영한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도민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기 위해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 개최되고 있는 '모니카와 함께하는 세계명화여행'展과 연계된 강좌로서, 특정 화가들의 예술 세계를 사랑이라는 주제로 풀어내어 일반인들이 미술에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우찬 미술평론가가 진행하는 이 행사는 '늦가을, 미술관에서 엿보는 화가들의 욕망'이라는 큰 타이틀로 '고흐, 나는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 '고갱, 나는 여자 없이는 살 수 없다', '피카소, 내 창작의 원천은 사랑이다'라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3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화(710-4271)로 신청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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