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계속해서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내일(21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밤과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춥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의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점차 높게 일겠으며,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한편 제24호 태풍 '곳푸(KOPPU)'이 필리핀을 강타한 후 대만쪽을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이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지 이동경로가 주목되고 있다.
이 태풍은 현재 세력이 다소 약화돼 있으나 23~24일 대만을 통과한 후 북상을 계속할 경우 제주도가 직간접 영향권에 놓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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