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오후 8시까지 민원처리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김창운)은 농번기를 맞아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지역주민들을 위한 민원행정 처리시간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장 운영은 감귤 등 수확철을 맞은 농가들이 행정 관서에서 낮 시간대에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진된다.
연장시간에 처리 가능한 민원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인감증명과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토지대장을 비롯하여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 및 납세증명서 발급, 그리고 농지원부 발급 등이다.
김창운 안덕면장은 "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감안하여 바쁜 시기에는 탄력적으로 기간 연장을 추진해서 주민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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