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 궁도회(회장 박동천)은 19일 광행가 일대에서 궁도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광해악은 오름의 생긴모양이 넓적한 모양으로 넓게오름이라 불리는 안덕의 대표적인 오름이다. 이 오름은 넓적하게 남북으로 누워있어 말굽형 화구의 특징으로 유명하다.
안덕궁도회 관계자는 "안덕은 약 30여개의 오름을 갖고 있는 곳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이 필히 보존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뜻하고 자연 그대로의 오름 산책로를 조성 위해 환경정비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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