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동, 추석맞이 자생단체 이웃사랑 나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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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동, 추석맞이 자생단체 이웃사랑 나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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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9.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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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영천동주민센터(동장 오문옥)는 추석을 맞아 이웃간 정을 나누는 훈훈한 나눔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영천동은 올 2월 특수시책으로 저소득 27가구와 영천동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사랑의 끈잇기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가구를 방문해 말벗 서비스, 집안 청소 등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영천동 모든 자생단체에서 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집 안팎을 살피는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오문옥 영천동장은 "외롭게 보낼 추석명절에 자생단체들이 앞장서서 결연가구를 방문해 알뜰히 챙기는 모습에 마치 아들을 맞는 듯, 손주를 보는 듯 흐뭇하게 웃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보니 맘이 뭉클했다"며 "앞으로 동에서도 우수 단체에게는 인센티브 제공 및 자원봉사 실적 등록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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