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네트워크의 진화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2040년 7G 시대 예측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9ETRI) 미래사회연구실은 최근 '만물지능통신시대의 국가 ICT 신전략 방향' 보고서에서 10년 단위로 이동통신 세대(G)가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추세라면 2040년에는 이동통신 네트워크 7G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음성 중심의 2G에서 영상이 가능한 3G로, 초고속 인터넷이 가능한 4G에 이어 2020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5G는 전산업과 전인프라에 사물인터넷 플랫폼의 연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030~2040년 6G 시대에는 사람과 사물, 공간, 데이터, 프로세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만물지능인터넷 환경이 실현된 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내용은 2040년 도래할 7G 시대에는 사람이 존재하는 공간 자체가 네트워크화 될 것으로 예측됐다.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산업과 인프라가 연결되는 조 단위의 센서로 이뤄진 만물초지성인터넷 생태계가 정착된다는 것이다.

2040년 7G 시대를 예측한 이 보고서는 사람, 가전, 기계 자동차, 인프라 등의 초연결 되는 세상으로 1~3차 산업분류는 존립기반이 붕괴되고 1차 산업의 6차 산업화 등 만물지능기반산업이 모든 산업의 기본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온라인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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