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왜소타원은하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영국 왕립천문학회는 최근 러시아와 미국의 천문학자들이 우리은하가 속한 국부 은하군에서 새로운 은하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왕립천문학회에 따르면 러시아과학원 산하 특별천체물리학관측소 소속 이고르 카라체셰프 교수가 이끈 러시아와 미국의 공동 연구팀은 지난 8월 국부 은하군에 속한 새로운 은하를 허블 우주망원경의 첨단관측카메라(ACS)를 사용해 발견했다.

'KKs 3'으로 명명된 이 은하는 지구에서 물뱀자리 방향으로 약 700만 광년 거리에 있다. 질량은 우리 은하의 1만분의 1정도로 전해졌다.

이런 소수의 은하는 폭발적으로 별을 만들어 생성 물질을 다 써버렸을 것으로 추정했다.

가스나 먼지 등 새로운 별을 형성할 수 있는 재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어둡고 늙은 별들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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