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올레시장 올레축제가 7일과 8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관광형 시장인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고 시장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오후12시부터 시장 먹거리장터가 운영된다. 먹거리장터에는 돔베고기, 몸국, 국수, 해물파전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코너가 운영된다. 또 먹거리장터 앞에서는 각설이 공연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흥을 돋굴 예정이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8일에는 오후12시 먹거리장터 앞에서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6시10분부터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초청 가수, 제주올레 댄스팀, 평양예술단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할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이 이뤄진다. 경품행사에는 1등 42인치 LED TV, 2등 김치냉장고, 3등 세탁기 등의 경품이 준비돼 있다.

서귀포매일올레상가조합 최용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저희 시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보답하고 더욱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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