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전국체전 복싱선수인 A씨를 폭행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 30분경 제주시 연동 소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가 직원 2명을 주먹으로 때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피해자들도 처벌을 원하지 않치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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