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7개 종합사회복지관, 대상별 특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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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7개 종합사회복지관, 대상별 특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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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7개 종합사회복지관들이 각 복지관들의 특성에 맞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종합복지관 등 7개 복지관은 특화프로그램은 각각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각각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종합사회복지관별 프로그램은 지난 3월 특화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해 각 복지곤별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우선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광장 경윤호)은 다문화 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문화체험활동을 하는 '제주에 빠지다'프로그램을,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은 새터민들을 위한 북한이탈주민가족 자조모임인 '연리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어르신으로 구성된 '사랑 나눔 예술봉사대'를 구성해 자원봉사활동,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홍주일)은 어르신들을 위한 미술교실 '나를 찾아가는 미술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영숙)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및 장애가정에게 반찬 등을 제공하는 '때 따라 사랑의 찬'을,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원식)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및 취미생활 공간이 되도록 '노노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성태)은 4월부터 12월까지 장애가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제공을 통해 원활한 사회생활을 돕는 '장애인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복지관 특화프로그램에 사업비로 250만원부터 4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고, 일부 부족한 재원을 복지관이 자부담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7년여의 시간동안 저소득 계층의 가족과도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니 때로는 먼저 문의하는 주민들도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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