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양로원 시설개방 지역연대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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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양로원 시설개방 지역연대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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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양로원 물리치료실.<헤드라인제주>

제주평화양로원(원장 김재익)이 양로원 내부 물리치료실 개방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 봉개동에 소재한 제주평화양로원은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물리치료실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평화양로원은 매월 2회 양로원을 방문하는 봉개동과 명도암 경로당 어르신에게 양로원 물리치료사가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양로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로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설 어르신과 지역 어르신들간의 상호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한 동네 한 가족'이라는 연대감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평화양로원 입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위해 물리치료 장비보강사업으로 1400만원을 지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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