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예산편성 시민의견 수렴해 10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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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년 예산편성 시민의견 수렴해 10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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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15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편성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제주시는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서민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다수의 시민에게 수혜가 돌아가는 등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도 국가 재정배분 방향과 제주도의 세출전망을 고려하고 제주시 여건에 맞는 투자를 위해 협치.민생.활력.참여 등 4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각 부서별로 시민과 함께하는 워크숍과 토론회를 가졌으며, 오는 15일까지 각 분야별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실시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제주시는 우선 오는 17일 내년도 예산을 1차적으로 마감하고, 국고예산 확정시기와 연계하고 분야별 세부심사 및 각계각층의 시민의견을 반영해 10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제주시의 3대 현안인 쓰레기.주차.교통문제 해소와 제주시의 현재와 미래를 향한 생산적, 창의적, 미래지향적인 사업위주로 편성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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