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비상근무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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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비상근무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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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7개반 운영, 250여명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연휴 기간인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상활실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총괄실장으로, 관광상황반, 비상진료반, 교통항공반, 소방재난반, 환경정비반, 급수대책반 등 각 부서장을 반장으로 하는 7개반을 운영하게 된다.

하루 50명씩 총 250여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하면서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제주자치도는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세월호 사고로 위축됐던 소비심리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각 부서에 특별대책을 추진토록 주문했다.

각급 기관 단체 등과 연계해 제주사랑상품권 이용하기 운동과 내고장 특산물 선물하기, 전통시장 가는날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이 추진되도록 당부했다.

또 명절 성수품 32개의 특별관리품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03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3000여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추석맞이 방문과 도청소속 공무원과의 자매결연 시설 격려 방문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대체연휴가 처음 시행되면서 예년보다 연휴가 길어진만큼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 공직자 비상체제 유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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