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감사위원회, 특별감찰반 편성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추석절 연휴기간을 맞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위는 제주도와 행정시 합동으로 4개반 17명으로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청, 도교육청 및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감찰에 돌입한다.
중점 점감사항은 출퇴근 상황 및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행위, 당직.휴일근무 및 시간외 근무실태, 민원처리 지체.방치 여부, 도박.음주운전 등 복무규정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공사현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 환경 정비 및 쓰레기 처리대책 추진상황, 응급환자 비상진료 체계 등 도민불편 취약분야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별감찰반은 비위 첩보 및 암행감찰 활동을 병행해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 행동강령 위반사례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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