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김재윤 의원, 9일째 옥중단식..."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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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김재윤 의원, 9일째 옥중단식..."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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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교도소 수감 이후 단식농성 벌여
김재윤 의원. <사진=뉴시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의 입법로비 의혹으로 구속된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49)이 옥중 단식 농성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김재윤 의원실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1일 교도소로 수감된 이후 9일째 옥중단식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김 의원은 검찰 수사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구속 이후 물만 마시면서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김민성 서울종합예술실용전문학교 이사장으로부터 옛 교명인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에서 '직업'이라는 단어를 뺄 수 있도록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을 개정하는 대가로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김 이사장으로부터 돈을 받지 않았다"며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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